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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 <TBN>

TBN 2012.05.06

by cntn 2012. 5. 6.

 

 

 

한 주간의 교통관련 주요 뉴스, 정리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주간 교통뉴스> 이 시간

<건설 교통 신문> 양노흥 기자와 함께합니다.

 

Q1.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양노흥입니다.

 

Q2. 먼저, 첫 번째 교통 뉴스부터 전해 주시죠?

 

->> 네, 5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5월 한 달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이 특별히 강화됩니다.

 

Q3. 5월의 어린이 교통사고, 어느 정도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건가요?

 

->> 지난 3년 동안 5월에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다른 달 보다 많은 4,475건으로, 이 가운데 35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에 부주의한 운전자를 집중 단속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 강화 대책’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에 전달했습니다.

 

Q4.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 강화 대책’ 중점적으로 어떤 부분들을 단속하는지 자세히 설명 해 주시죠?

 

->> 먼저, 유원지와 놀이공원, 동물원 등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시설 주변지역의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운전자를 집중 단속합니다. 또한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서도 운전석에서 차의 뒷바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광각후사경’ 부착하지 않았거나, 지도교사 없이 어린이 혼자 승하차 하는 행위를 단속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행정안전부는 가정에서도 나들이를 떠날 때, 어린이를 반드시 뒷 자석에 태우고, 유아 카시트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Q5. 지난 4일이었죠. 운전기사가 시동을 걸어둔 채 자리를 비운 사이 유치원 버스가 비탈길에서 아이들을 덮치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가정의 달인 5월,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 네, 운전 중에 DMB를 시청하는 것은 음주운전을 하는 것 보다 더 위험 하다고 합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정상 주행 시에 77%인 전방주시율이 DMB를 볼 때는 50%라고 하는데요.

 

운전 중 절반가량은 앞을 보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돌발 상황 대처 능력 또한 정상 주행 시에는 1.43초가 걸렸지만 DMB를 볼 땐 2초가 걸렸다고 합니다.

 

Q6. 얼마 전, 발생한 상주 사이클 선수단 참사 원인도 운전자의 DMB 시청 때문이라고 밝혀졌잖아요. 휴대전화 같은 경우는 인식들이 많이 개선이 돼서 운전 중 사용을 자제하는 편인데 DMB는 아직까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 네, 더 큰 문제는 단속이 쉽지 않은데다, 휴대전화와는 달리 처벌규정이 없다는 것인데요.

 

지난 3월 21일 도로교통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운전 중 DMB시청을 금지하는 조항이 생기긴 했지만 이 조항은 금지 조항 일뿐, 처벌 조항이 아니어서 DMB를 시청하다 현장에서 적발 됐을 경우라도 경고에 그칠 뿐 처벌은 불가능 합니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운전자의 안전의식 밖에는 사고 예방법이 없습니다.

 

-->>->>->->> 법적으로 처벌 조항을 신설해야 하는 것도 급선무이지만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의식 개선이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 한 주간의 교통뉴스> 양노흥 기자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20분 교통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분 교통정보입니다. +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 본부 + 0922 캠페인

 

Q7. 한 주간의 교통 뉴스, 계속해서 다음 소식 만나볼까요?

 

->> 네, 앞으로 자동차 관리사업 등록신청에 대한 처리기간이 단축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을 4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는데요.

 

개정안에 따르면, 국민생활밀접 민원사무 중 자동차관리사업 등록신청의 법정처리기간이 실제 소요기간보다 더 길게 설정 된 것으로 조사 됐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신청에 대한 법정처리기간을 현행 21일 이내에서 15일 이내로 단축시키기로 했는데요.

 

이로 인해 앞으로는 불필요한 업무 처리지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8.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의 내용안의 다른 내용들도 좀 안내 해 주시죠?

 

->> 네, 이외에도 국토해양부는 폐차 시 수거하는 내압용기를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모두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일정조건을 갖춘 내압용기에 대해서만 허용하며, 별도기준을 따로 고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동차 정비·점검명세서에 재제조품을 별도로 표기하고, 자동차제작사가 공급하는 신품과 부품제작사가 공급하는 신품도 동일하게 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금년 하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9. 정비부품 표기 개선을 통해 재제조품에 대한 인식들이 많이 개선이 되어서 재제조산업이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어서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 네, 불편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국민 집중신고기간이 운영됩니다. 경찰청은 국민이 평소 불편하다고 느꼈던 교통신호, 횡단보도, 중앙선 절선 등을 주민 편의 위주로 개선하기 위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

 

신고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 까지며, 전국 경찰관서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 민원실 방문 등을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고 합니다.

 

Q10. 특별한 신고절차나 양식이 필요한 건가요?

 

->> 아닙니다. 특별한 양식 없이 자유롭게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되는데요. 신고를 하면 경찰이 접수된 신고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을 하는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고요. 진행과정과 결과를 신고자에게 직접 통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고자가 희망할 경우 현장점검이나 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Q11.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은데요. 교통안전시설, 국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국민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최대한 개선해 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 소식 만나볼까요?

 

->> 네, 국토해양부가 국민들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위해 정기이용권버스를 2012년 하반기 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기이용권버스는 정기이용권을 1개월 이상 구매한 승객을 대상으로 국토부에서 정한 출퇴근 시간대에만 좌석제로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Q12. 그럼 내 자리로 지정된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할 수 있다는 거네요?

 

->> 맞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명회를 바탕으로 지자체별 정기이용권버스 도입을 검토해 왔고요. 후반기부터 지자체별로 2~3개 노선을 시범 운행할 예정입니다.

 

출퇴근 운행시간대는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출근시간대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이고요, 퇴근 시간대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5시간이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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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좌석제가 운영되고 나면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서 출 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교통난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한 주간의 교통 관련 뉴스 정리해 드리는 <주간 교통뉴스> 지금까지, 양노흥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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