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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113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 첼리스트들의 음악 페스티벌 8월에 두 차례 열려 프렌즈 오브 뮤직 시리즈로 음악감독 첼리스트 홍채원이 이끄는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이 8월에 두 차례 열린다. 첫번째는 8월 15일(일) 오후 5시 '프리마돈나 in Cello'가 푸르지오 아트홀이다. 쇼팽(Chopin, 1810-1849)의 연습곡 C샵 단조(Etude No.7 Op. 25 in C sharp minor)와 첼로 소나타 g단조(Cello sonata in g minor op.65 III - Largo)를 첼리스트 전예진이 연주한다. 호아킨 닌(Joaquin Nin, 1879-1949)의 스페인 모음곡은 첼리스트 이정현, 파질 세이(F. Say, 1970- )의 네 개의 도시들은 첼리스트 배지혜다. 칼 체르니(Carl Czern.. 2021. 8. 6.
솔거미술관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작가 인터뷰 2 자연의 순환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이은호와 이애리 자연의 순환을 전통 한국화 기법을 통해 관조적으로 그려낸 ‘이은호’ 꽈리의 형상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생기 있게 표현하는 ‘이애리’ “자연의 생성과 소멸까지 순환하는 자연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사무총장 류희림) 솔거미술관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이은호 작가와 이애리 작가는 그림이 담고 있는 의미를 전했다. 이은호와 이애리 두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기법을 통해 자연이 갖는 순환적 의미를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로 전달한다. ‘순환’ 시리즈로 전시에 함께하는 이은호 작가는 깊이 있는 탐구와 관조적 자세를 바탕으로 한다. 이은호 작가는 “자연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듯 인간이 만들어 낸 인공적인 것도 생성과.. 2021. 8. 4.
근대 서양음악 첫 발자취 남긴 프란츠 에케르트 105주기 추모식 탑골공원 야외음악회 복원운동으로 이어져 우리 전통민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서양식 애국가인 를 탄생시킨 독일인 프란츠 에케르트(Franz Eckert, 1852-1916년)의 105주기 추모식이 오는 8월 6일(금) 낮 12시 양화진 외국인묘원에서 열린다. 프란츠 에케르트는 프로이센 왕립악단 단장으로 일하던 중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초청을 받았다. 1900년 12월 초 베를린에서 출발해 광무 5년인 1901년 2월 19일 서울에 도착했다. 헐버트가 창간한 유일한 영어 잡지 코리아 리뷰 2월호에는 "대한제국 정부는 일본에서도 20년간 활약한 바있는 프란츠 에케르트의 공헌으로 한국인의 음악 재능과 합쳐 훌륭한 시위군악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기사를 냈다. 에케르트는 서양악기를 배로 .. 2021. 8. 4.
주연경이 펼치는 바흐와 막스 레거 200년이라는 시간 주연경이 펼치는 바흐와 막스 레거 200년이라는 시간 주연경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7월 30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18세기 바로크 음악을 총집대성한 위대한 작곡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와 바로크 음악 전통을 따르며 명맥을 견고히하였던 20세기 독일 작곡가 막스 레거. 200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이어진 그들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듣는다. 1부에서 바로크 바이올린으로 바흐(1685-1750)의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이 연주된다. 2부는 모던 바이올린으로 들려주는 레거(1873-1916)의 독주 바이올린 소나타 7번이다. 연주와 더불어 이해를 돕는 강연이 함께 이어지는 무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과정에 영재로 입학, 미국 라이스 음대 석사, 맨하탄 음대에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치고 귀국하여.. 2021. 7. 22.
포항예술고 정기작품전 ‘色으로 그리다’ 포항예술고 정기작품전 ‘色으로 그리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5일부터 27일까지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포항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학생들의 정기작품전 ‘색(色)으로 그리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작품전은 포항예고에서 진행하는 제24회 송산예술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작품을 통해 소통하며 지역 미술 문화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난 15일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해 한국화와 서양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미술과 학생들의 작품 141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전시는 청소년의 창의적인 시각과 관찰력이 담겨 있는 작품들을 통해 지역 미술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진 포항예술고등학교 미술부장은 “코로나19의 .. 2021. 6. 25.
故 이건희 회장 소장 문화재 6월부터 국내외 전시 故 이건희 회장 소장 문화재 6월부터 국내외 전시 ▲ 정선 필 인왕제색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8일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3천여점을 6월부터 국민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6월부터 대표 기증품을 선별한 '고 이건희 회장 소장 문화재 특별공개전(가제)'을 시작으로 유물을 공개한다. 내년 10월에는 기증품 가운데 대표 명품을 선별 공개하는 '고 이건희 회장 소장 문화재 명품전(가제)'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3개 지방소속박물관 전시와 국외 주요 박물관 한국실 전시, 우리 문화재 국외전시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문화 강국의 이미지를 국외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8월 서울관..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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