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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 <TBN>

TBN 2012.08.19

by cntn 2012. 8. 21.

 

 

한 주간의 교통관련 주요 뉴스, 정리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주간 교통뉴스> 이 시간

<건설 교통 신문> 양노흥 기자와 함께 합니다.

 

Q1. 안녕하세요? ->> 인사

 

Q2. 먼저, 첫 번째 교통 뉴스부터 전해 주시죠?

 

->> 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정부가 버스와 택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Q3. 유가보조금은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른 경유, LPG 가격인상으로 인한 운송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01년도부터 정부에서 지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부정수급을 받는 운송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 방지종합 대책 주요내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 네,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종합대책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현재 제한조건이 1일 4회 제한하고 있는 것을 1시간 이내 재충전 금지, 택시의 경우 회당 충전량 72ℓ 제한 내용을 추가하며 유가보조금 지급제한 기준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회 결제금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4만 4343건 등에 대해 부정수급 의심거래에 대한 일제조사를 시·도 합동으로 실시하고 부정수급자에 대한 환수 및 행정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유가보조금 지급제한을 위반한 거래 건에 대하여 실시간 지급거절이 가능토록 하는 부정수급 모니터링 시스템을 금년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Q4. 실시간으로 우기보조금 지급거절이 가능해지면 유가보조금 집행이 보다 더 투명하게 이루어질 것 같은데요. 이 외에도 다른 대책 내용들이 있다면요?

 

->> 집단적으로 불법 파업하는 경우는 1차 경고, 2차는 6개월 지급정지에서 바로 6개월 보조금 지급정지로 처분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다시 말해 지정 주유소·충전소에서 주유를 강요하는 행위, 유류구매카드 사용제한 초과 사용, 운송사업자의 정보공개 거부 행위 등을 추가해 1차 경고, 2차 6개월 보조금을 지급 정지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가보조금 지급기간을 2013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운송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Q5. 유가 보조금 지급기간이 늘어나게 되면 버스·택시 운송업체의 경영부담이 다소나마 완화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대책 방안들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뿌리 뽑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만나보죠?

 

->> 네, 최근 국토종주 자전거 길 전면 개방으로 자전거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자전거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정부가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국토종주 자전거 길에 ‘119자전거 구급대’를 배치·운영 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은 지난 16일 남양주시 능내역 광장에서 119자전거 구급대 발대식을 개최하며 자전거 구급대의 개시를 알렸는데요. 영국 미국 등에서는 도심에서 자전거를 이용해 구급대를 운영하는 사례가 있지만 자전거 전용 길 안전을 전담하는 자전거 구급대가 만들어진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Q6. 세계 최초로 운영되는 자전거 전용 길의, 자전거 구급대 때문에 더욱 자긍심을 가져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 네, 사고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소방관서의 119상황실에서 119자전거 구급대에 출동지령을 하고, 지령을 받은 119자전거 구급대가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응급처치 등 구급업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집니다.

 

구급차와 자전거 구급대가 한 조를 이뤄 활동하게 되고요. 119 구급차에 자전거를 부착해 사고현장으로 출동하고, 차량 진입이 곤란할 경우 자전거가 자전거로 사고 현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119자전거 구급대’는 평일에는 신속히 현장 응급 처치를 실시하고요. 이용객이 많이 모이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일정간격으로 순찰을 하여 자전거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부상자 발생 시 즉시 응급처치 등 구급활동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Q7. 지금까지 자전거길 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구급대원이 119구급차에서 내려 들것을 들고 걸어서 부상자가 있는 지점까지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웠는데요, 앞으로는 자전거를 이용해 응급환자를 보다 신속하게 살펴볼 수 있겠네요?

 

->> 그렇습니다, 119자전거구급대는 구급장비와 무전기 등을 갖춘 자전거 1대와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2명으로 운영되는데요. 전국 국토종주 자전거길 주요지점 70개소에 우선 1대씩 배치·운영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전거 길과 일반도로의 접경지점 등 구급차가 접근 가능한 지점을 파악·관리하고, 중증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이송을 위해 자전거길 주변에 119 헬기가 이착륙 가능한 지점도 함께 파악해서 관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향후, 이용객들이 경미한 부상 등에 스스로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자전거 길에 간이구급함 설치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Q8. 전국에 자전거길 조성과 이용자가 늘어난 만큼 자전거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119 자전거 구급대, 자전거길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 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어서, 다음 소식도 전해 주시죠?

 

->> 코레일이 다음 달 2일까지 ‘2012년 전국 대학생 철도여행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철도연계관광신상품기획안, 철도여행상품 홍보 UCC, 포스터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이 되는데요. 수상작은 다음 달 12일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요.

 

수상자에 대해서는 한국철도공사 사장 표창 및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수상작 중 철도연계관광신상품기획안은 9월 20일 코레일 대전 사옥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라는데요.

 

공모전 문의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 여객본부 상품개발처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많이 나와서, 고객 요구에 맞는 맞춤형 여행상품들이 많이 개발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 한 주간의 교통뉴스> 양노흥 기자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20분 교통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Q9. 한 주간의 교통 뉴스, 계속해서 다음 소식 만나볼까요?

 

->> 네, 지난 7월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급감하고, 수출과 내수 판매도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동차업체들이 줄줄이 파업에 나서면서 생산차질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한국 자동차 산업협회가 지난 14일, 7월 자동차 산업을 잠정 집계한 결과 35만 5627대를 생산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수판매는 13만 2854대로 같은 기간 2.9% 감소했고, 수출은 23만 8824대로 10.4% 급감했다고 합니다.

 

Q10. 국내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어느 정도 입니까?

 

->> 네, 7월 중 자동차업체의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총 2만 7300대 수준으로 이는 7월 생산량의 7.7%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합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 1만 4100대, 기아차 5500대, 한국지엠이 7700대 규모입니다. 수출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자동차 수요 회복세로 북미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유럽연합 시장의 수요 감소와 브라질 공업세 인상 등으로 EU와 남미지역은 감소했습니다.

 

내수 판매 또한 수입차의 선전과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전년 동월비 4.6% 감소한 12만 2086대를 기록 했습니다.

 

Q11. 내수판매, 브랜드와 차종별로는 얼 만큼 감소했나요?

 

->> 브랜드별 내수판매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지난 7월 국내외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자동차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형 싼타페와 K9 신차효과 등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한 반면 한국 GM은 스파크, 크루즈 등 주력차종의 시장수요 위축 등으로 7.7% 감소했습니다.

 

르노삼성 역시 신차 부재 등의 영향으로 49.9% 감소했는데요. 이에 반해 쌍용차는 1월 출시한 코란도 스포츠와 연비가 높아진 코란도C 판매호조로 국산 브랜드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했습니다. 차종별 내수판매는 지난 7월 SUV와 경차의 강세가 두드러졌고요 수입차는 2000cc 미만의 차량이 39.8%나 급증했습니다.

 

Q12. 부분파업으로 인한 우리나라 국내 자동차 브랜드들의 생산과 수출 부진, 올 하반기에는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자, 이제 마지막 소식 만나볼까요?

 

->> 네,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지방대학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지역에 소재한 3개 대학에 총 6천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한국쉘은 지난 14일 한국해양대학교와 부경대학교, 동아대학교에 각각 2천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는데요. 지난 2002년 한국해양대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로 11년째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다음 학기 등록이 어려운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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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쉘,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 발전해 온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 주었으면 합니다. 한 주간의 교통 관련 뉴스 정리해 드리는 <주간 교통뉴스> 지금까지,

양노흥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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